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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스피킹 8분 읽기

스피킹 Part 1 완벽 대비

Part 1은 이름, 사는 곳, 취미처럼 익숙한 것을 묻습니다. 그래서 방심하기 쉬운데, 시험관이 응시자의 수준을 처음 가늠하는 구간이 바로 여기입니다. 여기서 한 문장짜리 답이 반복되면 남은 10분 내내 그 인상을 뒤집어야 합니다. 반대로 Part 1을 안정적으로 넘기면 Part 2·3에서 훨씬 편해집니다.

어떻게 진행되나

신분 확인이 끝나면 바로 시작합니다.

  • 3개 주제가 나옵니다. 첫 주제는 거의 항상 사는 곳 / 공부 / 직업 중 하나입니다.
  • 주제당 3~4문항, 전체 12문항 안팎.
  • 시간은 4~5분. 문항당 20초 남짓입니다.

문항이 빠르게 넘어가므로, 한 문항을 길게 끄는 것보다 모든 문항을 고르게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 길이 — 두세 문장이 기준

가장 흔한 실패는 한 문장으로 끝내는 것입니다.

Q. Do you like cooking? ❌ Yes, I do. → 여기서 멈추면 6.0을 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너무 길어도 좋지 않습니다. 30초를 넘기면 시험관이 끊고, 준비해 온 티가 납니다.

두세 문장, 15~20초가 안정적인 기준입니다.

바로 쓸 수 있는 답변 공식

답 → 이유 → 살 붙이기

Q. Do you like cooking? ✅ Yes, I do — though I only really got into it during the pandemic. (답 + 단서) I find it quite relaxing after work, especially when I'm not in a rush. (이유) These days I mostly cook Korean food, but I've been trying to learn a few Italian dishes. (구체)

세 문장이 각각 다른 일을 합니다. 이 형태를 몸에 익히면 어떤 질문이 와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문장 하나로 끝나는 질문에 대처하기

Do you…? / Are you…? 처럼 예·아니오로 끝나는 질문이 많습니다. 답한 뒤 스스로 "왜?"를 붙이는 습관을 만드세요. 시험관이 묻지 않아도 이유를 대는 것이 Part 1의 기본기입니다.

자주 나오는 주제

묶음주제
나에 관한 것사는 곳, 고향, 직업·전공, 하루 일과
취향음식, 음악, 영화, 운동, 색깔, 계절
습관쇼핑, 요리, 사진 찍기, SNS, 독서
환경날씨, 교통, 공원, 이웃, 집·방

주제는 돌아가며 바뀌지만 묶음은 거의 그대로입니다. 위 네 묶음에서 각각 두세 개씩만 미리 준비해도 대부분 감당됩니다.

준비할 때 흔히 하는 실수

답변을 통째로 외우기. 가장 위험합니다. 외운 문장은 억양이 평평해지고 속도가 부자연스러워서 시험관이 바로 알아챕니다. 발음 항목에서 손해를 봅니다.

대신 표현 단위로 외우세요.

  • I'm not really into… (안 좋아한다)
  • I'd say it depends on… (경우에 따라 다르다)
  • I've been meaning to… (하려고 했었다)
  • …, which is why I… (그래서 …한다)

이런 조각은 어떤 주제에도 끼워 넣을 수 있고, 외운 티가 나지 않습니다.

어려운 단어 욕심. Part 1은 일상 주제입니다. 여기서 학술 어휘를 억지로 쓰면 어색해집니다. 어휘 점수는 Part 3에서 벌어야 합니다.

4주 연습법

주차할 일
1주차네 묶음에서 주제 8개 고르기. 각 주제당 질문 3개를 만들어 답해 보고 녹음
2주차녹음을 들으며 한 문장으로 끝난 답변 표시 → 이유·예시 붙여 다시 녹음
3주차위 표현 조각 10개를 골라 매일 답변에 섞어 쓰기
4주차12문항을 5분 안에 쉬지 않고 — 실전 속도로

녹음이 핵심입니다. 자기 답변의 길이와 머뭇거림은 들어 보기 전에는 절대 안 보입니다.

Part 2·3로 이어지는 전략은 스피킹 Part 2 큐카드스피킹 Part 3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Part 1에서 답을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Part 1은 개인적인 주제라 "모르는" 질문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관심 없는 주제라면 솔직하게 말하고 이유를 붙이면 됩니다. "저는 스포츠를 잘 안 봅니다, 왜냐하면…" 이런 답도 충분히 좋은 답입니다.

답변을 미리 외워 가면 안 되나요?

문장 통째로 외우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억양이 평평해져 발음 항목에서 손해를 보고, 시험관도 대부분 알아챕니다. 대신 여러 주제에 두루 쓰이는 표현 조각을 익혀 두면 외운 티 없이 답변이 매끄러워집니다.

Part 1 답변은 몇 초가 적당한가요?

15~20초, 두세 문장이 기준입니다. 한 문장으로 끝내면 분량이 부족하고, 30초를 넘기면 시험관이 끊습니다. 문항 수가 12개라 고르게 채우는 편이 유리합니다.

첫 질문에서 긴장해서 말이 안 나왔습니다. 만회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채점은 시험 전체를 두고 이뤄지므로 초반 한두 문항이 결정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Part 1에서 만들어진 인상을 뒤집으려면 Part 2·3에서 확실히 보여 줘야 하므로,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가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